[한줄 요약] 신상우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 전임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미얀마와의 아시안게임 첫 경기 앞두고 '금메달 목표' 강조
2026년 9월 13일 자 기사 기준,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신상우 감독이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전임자와의 맞대결에 대해 담담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F조 첫 경기에서 미얀마를 상대하며,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경기가 주목받는 이유는 미얀마의 지휘봉을 잡은 콜린 벨 감독 때문입니다. 벨 감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인물로, 현재 한국 선수들 중 상당수를 지도한 경험이 있어 미얀마에 전략적 이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러나 신상우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임자와의 맞대결이 팀에 추가적인 압박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신 감독은 '모든 대회에서 첫 경기가 가장 어렵다'며, 현재 선수단의 유일한 목표는 금메달 획득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국 여자 축구는 2010년, 2014년,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는 8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전과는 다른 색깔의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향후 일정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미얀마전 이후 한국은 방글라데시와 경기를 치르며, 오는 9월 21일에는 조 1위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북한과 맞붙게 됩니다. 특히 북한과의 상대 전적은 21경기 1승 4무 16패로 한국에 매우 불리한 상황입니다.
신 감독은 북한의 강력함을 인정하면서도, 단기 토너먼트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해 선수단과 스태프 모두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