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맞물리며 코스pi가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2026년 8월 14일자 기사 기준, 한국 증시는 주요 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60포인트(2.42%) 상승한 6,977.94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약 4억 1,600만 주, 거래 대금은 26조 7,3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3조 400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를 상쇄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번 상승의 배경에는 미국 경제 지표의 긍정적인 흐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의 7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연준(Fed)이 현재 수준의 물가 유지 시 금리 인상을 유예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었습니다. 이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상승과 함께 국내 기술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섹터가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시장의 지표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는 2.4% 상승한 274,500원에 거래되었으며,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3.26% 오른 165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8.2% 급등했으며, 한화오션 역시 5.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방산 섹터에서는 일부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 하락했으며, LIG방산(LIG Defense & Aerospace) 또한 2.6% 감소하며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1.1원 상승한 1,418.3원으로 마감하며 원화 가치가 소폭 강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