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KBO 포스트시즌 1라운드에서 2패를 기록한 LG 트윈스가 타격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20일자 기사 기준, KBO 포스트시즌 1라운드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패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직면한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은 타선의 빠른 반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주말 진행된 5전 3선승제의 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 양 팀 모두 16개의 안타를 기록했으나, 득점력에서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11점을 기록한 반면 LG 트윈스는 4점에 그쳤습니다. 특히 득점권 타율에서 LG는 .250을 기록한 데 비해 KIA는 .455를 기록하며 극명한 대비를 보였습니다.
염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투수력은 대등한 수준이었으나, 승부를 결정짓기 위해서는 타선의 집중력이 필요하다'며 타격 중심의 전략 변화를 시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2경기 동안 8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신인 문정빈을 4번 타자에서 제외하고, 1차전 홈런 타자인 송찬의를 새로운 4번 타자로 배치했습니다. 또한 외야수 문성주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키고, 유격수 오지환을 7번에서 2번 타자로 상향 조정하는 등 공격적인 라인업 구성을 선보였습니다.
이에 맞서는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 역시 전략적 변화를 꾀했습니다. LG 선발 카를로스 카레라스가 우타자에게는 강하지만 좌타자에게는 약점(.257)을 보인 점을 공략하기 위해, 이날 선발 라인업에 7명의 좌타자를 배치했습니다. 또한 경기 중 상황에 따라 좌완 불펜 이의리를 투입하여 경기 흐름을 조절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