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SSG 랜더스가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타자 제이미 로맥을 인천 홈구장에 초청해 시구와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 8월 21일자 기사 기준, SSG 랜더스는 다음 주 홈 경기 사전 행사로 전 올스타 타자 제이미 로맥을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로맥은 은퇴 이후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인천 홈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팬들을 위한 사인회에 참여하며, 가족과 함께 시구자로 나설 계획이다.

캐나다 출신의 로맥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랜더스(당시 SK 와이번스 포함)에서 활약한 팀 역사상 가장 오래 재임한 외국인 타자다. 그는 통산 626경기에 출전해 155개의 홈런과 409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그의 155홈런은 구단 외국인 타자 역대 최다 기록이며, KBO 리그 전체 외국인 타자 중에서도 역대 4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그는 2018년 정규 시즌 43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11경기 동안 4개의 홈런을 추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로맥이 사용하던 등번호 27번은 그가 떠난 이후 랜더스의 모든 외국인 타자들이 계승하고 있다.
로맥은 한국 야구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선수였다. 그는 2019년 KBO 올스타전에서 팬 투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2020년에는 북미 이외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수로서는 유일하게 '팁 오닐 어워드(Tip O'Neill Award)'를 수상하며 캐나다 최고의 야구 선수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