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러시모어 산에서 연설하며, 공산주의 세력을 미국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적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2026년 7월 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사우스다코타주 키스톤에 위치한 러시모어 산을 배경으로 한 독립기념일 기념 연설에서 공산주의에 대해 '강력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이번 연설은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으나, 동시에 정치적 대립을 심화시키는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러한 교리에는 어떠한 관용도 베풀어서는 안 된다'고 선언하며, 민주사회주의자와 진보 성향의 민주당 후보들을 겨냥한 경고를 전달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정체성이 새로운 공격을 받고 있으며, 미국의 생활 방식과 성공에 반하는 사상을 가진 이들로 인해 공산주의적 위협이 재부상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공산주의는 어디에서나 자유로운 사람들의 적이며, 헌법의 적이자 1776년 7월 4일의 적'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민주당 내 진보적 후보들의 선거 승리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산주의를 미국의 가치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요소로 규정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필리버스터 폐지와 'SAVE America Act'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그는 필리버스터를 폐지하고 해당 법안에 즉각 투표한다면 향후 100년 동안 선거에서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을 '공산당'이라 지칭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연설의 후반부에서 그는 미국의 가치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고 소중한 것이라고 언급하며, 러시모어 산에 새겨진 네 명의 대통령(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시어도어 루스벨트, 에이브러햄 링컨)이 지켜온 자유와 권리의 가치를 기렸습니다. 그는 미국의 권리와 자유는 정부가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며, 정부는 이를 박탈할 권한이 없음을 역설하며 연설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