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과거 공화당 상원의원들을 향한 공격적인 SNS 게시글로 논란을 빚었던 카라 웨스터캠프가 미 국제무역법원 판사직에 최종 인준되었습니다.
2026년 7월 21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명한 백악관 변호사 카라 웨스터캠프가 화요일 미 상원의 인준을 통과했습니다. 이번 인준은 공화당이 주도하는 상원에서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결정되었습니다.

웨스터캠프 판사 임명 과정에서 가장 큰 쟁점은 그녀가 과거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화당 의원들을 공격했던 행보였습니다. 그녀는 미치 매코널 상원의원을 '코카인 미치'라고 부르며 트럼프에 대한 배신을 주장한 바 있으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과 수잔 콜린스 상의원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 당시, 민주당 측은 그녀의 이러한 발언들이 사법부의 독립성과 품격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웨스터캠프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작성한 글이었음을 밝히며, 소셜 미디어를 부적절한 플랫폼으로 사용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또한, 그녀의 관세 정책 관련 역할도 주요 논의 대상이었습니다. 웨스터캠프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초기 수립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나, 일부 행정명령의 초안 작성 및 검토에는 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백악관 근무 당시 다루었던 사안에 대해서는 재판에서 회피할 것을 약속했습니다.